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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aru/TV 영화 드라마 리뷰

당시 황적준 부검의 박종철 부검감정서 (1987年1月19日)



황적준 황적준박사 영화1987 영화1987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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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부검담당 황적준 부검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속으로 당시 박종철 사망 원인을 ‘심장 쇼크사’로 하라는 경찰 지휘부의 강요에 굴복하지 않았지요. 후에 일기에 지속적인 회유와 강요에 갈등하면서도 “정의 편에 서서 감정서를 작성하겠다”고 다짐에 이르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고합니다. 황적전 당시 부검의가 작성한 부검 감정서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기록한 역사적 문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조작에 개입된 사람들이 처벌받게 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지요. 황적준 교우가 작성한 박종철 부검감정서는 고려대학교 박물관 기록자료실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황적준 박사 
 “지식인과 전문 직업인들이 직업윤리를 지키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우리 사회가 바로 서고 맑아질 것”


출처:고려대학교 교우회

황호택 당시 동아일보기자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취재했던 현장기자의 회고록인 박종철 탐사보도와 6 월 항쟁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6월 민주 화운동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밝혀 내려는 언론의 노력을 조명한 책인데요. 취재당시 5년차 기자로 동아일보 법조팀장이었다고 합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현장에서 취재했고, 이 보도로 1987년과 1988년 한국기자상을 수상 했습니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중 박종철이 ‘쇼크사’ 했다고 경찰 치안본부 대공 수사팀의 보고서 내용이 알려졌지만 기자들은 진짜 사인은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 라는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1년에 걸쳐 이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당시 진실을 파헤져가는 기자 언론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카테고리에 박종철군이 옥중에 부모님께 보낸 편지가 있으니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참고 고려대학교교우회홈페이지 http://ku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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