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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적준

영화 1987 법의학자의 양심 황적준에겐 스승 문국진이 있었다. 영화1987 황적준 황적준박사 영화1987의사 문국진 문국진교수 박종철의사 문국진 교수는 1925년생으로 대한민국 1호 법의학자입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의학박사) 미국 컬럼비아 퍼시픽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과장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정회원이면서 국제법의학회 한국 대표, 미국 및 영국 법의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평화 교수 아카데미 상, 동아의료 문화상, 대한민국 학술원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신 법의학』, 『법의 검시학』, 『의료 법학』 등의 의학 서적을 비롯하여 시집『이 사람아!』, 법의학적 관점에서 음악가들의 병과 사인(死因.. 더보기
당시 황적준 부검의 박종철 부검감정서 (1987年1月19日) 황적준 황적준박사 영화1987 영화1987 의사 황적준 황적준박사 영화1987 영화1987 의사 당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부검담당 황적준 부검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속으로 당시 박종철 사망 원인을 ‘심장 쇼크사’로 하라는 경찰 지휘부의 강요에 굴복하지 않았지요. 후에 일기에 지속적인 회유와 강요에 갈등하면서도 “정의 편에 서서 감정서를 작성하겠다”고 다짐에 이르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고합니다. 황적전 당시 부검의가 작성한 부검 감정서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기록한 역사적 문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조작에 개입된 사람들이 처벌받게 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지요. 황적준 교우가 작성한 박종철 부검감정서는 고려대학교 박물관 기록자료실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황적준 박사 “지식.. 더보기
1987 박종철 옥중 부모에게 쓴 편지 그 시대의 모든 부모님들이 그랬듯 박종철군의 아버지도 자식이 대모하는 걸 싫어하셨습니다. 엄혹한 시대였으니 행여 무슨일이라도 생길까봐 자식걱정에 말리셨던 것이죠.. 박종철군은 그런 아버지와 많이 다퉜던 것 같아요. 박종철군이 감옥에서 부모님한테 쓴 편지가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더운 날씨에 비는 오지 않고 높은 하늘은 틀린 일기예보를 조롱이나 하는 듯이 연일 쨍쨍 내리쬐는 군요 꽤 더운 편이지만 그럭저럭 견딜 만합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비취파라솔 밑에서 선글라스 끼고 한가하게 피서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 먹고 잘 놀아서 피둥피둥 찐 살을 빼느라고 사우나탕 헬스클럽 다니면서 땀 흘리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삼복더위에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며 먼지와 기름냄새로 가득 찬 무더운 작업장에서 묵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