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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aru/가정에서 요리와 건강

기름없이 깔끔한 <수란> Poached Eggs









poached egg 





poached egg reality




언젠가 보았는데 어찌 하는지 몰랐어 !


그냥 물에 살살 넣으면 된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끓는 물에 넣으면 계란국처럼 중구난방 퍼질텐데...




삼시세끼 보다가 미카엘이 한 걸 보고!!


요거다!!


사실 달걀 후라이 맛있게 하려면 식용유가 꽤 들어가거든...^^:


건강하게 수란해 먹어보자구!! 


반숙으로 해먹으면 끝내주거든~





요리의 기본! 

Poached Eggs


달걀은 이렇게 작은 그릇에 미리 준비를 해야해



나중에 수란할 때 살살 넣기도 좋고


껍질이 들어가면 여기서 건져낼 수 있거든



(수란할 때는 후라이팬에서 껍질 거둬내는거 처럼 절대 못해)


(그럼 손이 수란, 수족이 될꺼야;;)





너무 넓으면 얕게 하면 밑바닥에 들러붙더라구!!


작은 냄비나 밀크팬 정도도 좋아! 2/3 정도 약간 깊게 물을 채우고 끓여!!





물이 끓고나면 빠밤~ 식초를 넣어야해 !! vinegar 2 spoons !!


나는 2~3스푼 넣었어~ 




식초 넣은물이 팔팔 끓을 때 


준비해둔 달걀을 살살, 그러나 한번에 부어!




천천히 부으면 흐트러져서 한번에 부어야해!


높이 퐁당! 부으면 흐트러져서 낮게 살살~




오 오 오 ~~ 애들이 뭉쳤어!! 





오 진짜 된거 같애!!! 모양이 슬슬~~


거품이 많이 나오면 수저로 살살 거둬내고~





한 1분 30초 정도 끓였어~!! 숫가락으로 건져내면 으그러질까봐


주걱이나 큰 국자같이 넓은 도구로 요렇게 건져냈지!!


참, 식초물이 같이 따라오지 않게 물은 쪼록~ 따라주고 달걀만 쏙~ 건져내야해




오우 비주얼좀 되는데~





달걀 노른자도 힌자에 쏵~ 감싸졌고, 아주 적당히 잘 익은 것 같애! 


노른자를 확인해봐야지?





달걀은 머니머니해도 반숙 아니겠어??!! 




아흥~





아헹헹헹~~ 1 min and half sec





올레!!! 아 정말 따뜻하고 달걀 본연의 맛 그대로 깔끔하게 .. 입속으로.... 




요것이 1분 30초 정도 끓인거야~


너무 덜익었다 싶으면 2~3분도 괜찮은 것같아.


그런데 3분넘어가니 너무 완숙되서 삶은 달걀 다름아니었어~




사실 처음 수란해보고....  한 다섯개 먹은것 같애^^:


너무 예술인거지~~





그리고,



초딩입맛 남편을 위해





먹기좋게 댕강댕강 자르고..;;;





케첩을...-_-;;  대박...



맛있다고 먹는 남편..-_-;


칼로리를 위해 수란을 했건만 ..


케첩으로 고대로 다시 채워지는 칼로리ㅋ


그래도 너무 괜찮은 메뉴같애! 간식으로도 좋고, 야식으로도 좋고^^ 







오늘, 수란 한 접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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