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돈까스 순수돈까스를 사 먹어봤다.
가격은 일반 냉동돈까스의 2/3 수준
뜯는 곳이 없나? 칼로 입구를 쭈욱~ 잡아 짼다.
정말 돈까스만 들어 있다.
그러니까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있다던지 개별 구분해 놓는 봉지가 있다던지,
그런건 없다. 왜? 노브랜드니까
없는 거다. No No.
하나씩 꺼내 보았다.
모두 6장이 들어 있다.
빵가룰도 골고루 촘촘하다.
빨리 튀기고 싶다.
두께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실체는 썰어봐야 안다.
밀가루인지 고기인지..
아까 봉지를 봤지만
보관가능한 지퍼팩으로 되어 있지 않아서
지퍼팩을 꺼낸다.
먹을 건 빼고 봉지에 넣어 냉동보관 하기로 한다.
두개를 놔두고 다 넣어놓았다.
하나, 혹은 두개씩 넣었다.
지퍼팩에 넣어 납닥하게 얼도록 해 놓으면 후에 먹기 좋다.
요놈을 튀겨 보기로 한다.
반경을 cm로 잴것을.. 깜빡했다.
방금 쟀다. -_-; 돈까스 크기는
지름 10~12cm 정도다
타원형으로 평균 11cm정도로 하자.
입수는 빵가루 하나를 넣은 후 3초 후 떠오르면 넣기로 한다.
2초 였나? 3초 였나?
에라이. 입수 !!
와, 난리났다.
그런데 얼마나 있어야 하지?;;
요리법을 본다.
온도계가 없어서 온도는 모르겠다.
안익을 까봐 (소심;;) 멕시멈으로 튀기기로 한다.
두 세번 들었다 놨다. 탈까봐. 잘 익고 있다.
이때 중불 절대 안된다. 약불....
난 최소 불로 했다. 그래도 잘 익었다. 3분뒤 뒤집어 준다.
돈까스에 정신팔려 냉동실에 넣는 것을 깜빡했다.
내일 보자꾸나
5분이 되었다. 색깔 좋다.
앞쪽은 좀 더 갈색이다.
바싹함이 눈에 보인다.
매의 눈초리로 고기 함량을 보기 위해 잘라본다.
노브랜드 순수 돈까스.
이만하면 나쁘지 않다. 일단 비주얼 상으로는
일전에 먹은 동원돈까스와 비교 했을 때 약간 나은 것 같다.
고기인지 밀가루인지 모를 근본없는 고기와는 다르다. 먹고싶다.
소스가 없군.
돈까스 소스는 일본식 보다. 옛날 경양식 집 돈까스 소스맛이 좋다.
오뚜기 돈까스 소스다.
쉭~ 찍어서 입으로 넣어본다.
맛있다!! ㅜㅜ
이제 먹어야 겠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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