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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aru/Normal life

<베란다 텃밭>고추, 파프리카 키우기










 탱실탱실한 열매를 맺기 위해 올해 마지막 꽃들을 수정시켰어요!






저희 베란다에는 고추와 파프리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한참 영글어가는 고추들이 보이네요.






꽤 자랐지요? 늦여름 화분에 옮겨 심어 걱정했는데, 벌써 손가락 마디정도 자랐네요!   

(제일 매운 청량고추로 심었어요, 기대가 됩니다)








시기는 다르지만 


제 각기 꽃몽우리를 피우고 열매를 맺어가고 있어요!





파프리카는 초 여름, 꽤 일찍 심었는데 늦게 열매를 맺었어요.





모양도, 시기도 제 각기 다르지만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이렇게 활짝 핀 꽃을 찾아요!





그런데 아직 꽃 몽우리가 몇개가 보이네요. 


햇빛을 덜 받는 쪽에 있어 그랬나 봅니다. 





잎사귀 밑에 숨어있는 고개숙인 고추꽃도 찾았습니다.






파프리카꽃과 고추꽃이 닮았네요!






수정은 면봉하나만 있으면 돼요. (손가락 끝도 가능해요.)





요렇게 활짝펴 있는 꽃을 면봉으로 '톡톡' 몇번 쳐주면 됩니다.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는 꽃들은 손가락이나 면봉을 이용해서 살짝만 쳐주면 수정이 됩니다.


너무 쎄게 치면 꽃이 떨어질 수 있어요. 꽃 전체가 떨어지면 열매를 맺을 수 없어요!


수술 분이 암술에 묻을 정도로만 살살~ 쳐줍니다.






제일 단단하게 잘 자라고 있는 녀석이예요!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가 봐요.


아침부터 물을 듬뿍 주었더니 한결 더 싱싱해 보이네요!



올 가을 이처럼 씨알 굵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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