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프 다녀왔습니다!
요런 행사들은 사전등록하시면 ‘무료’혹은 ‘50%할인’이잖아요! 고카프도 전날까지 사전등록을 받았어요! 물론 저도 신청했지요~
현장티켓구입은 1만원, 사전등록은 오천원!
요런 정보들은 어플 알림을 통해 꾸준히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지요!
킨텍스 가는 방법 <셔틀이용>
* 오전 10:00~12:00 - 정발산역 3번출구 (10:00, 10:30, 11:00, 11:30, 12:00)
* 오후 1:30~18:00 - 정발산역 2번출구 (1:30이후 매 30분 간격으로 운행)
저는 오후에 도착해서 정발산역 2번 출구를 이용했어요. 2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횡단보도가 있어요. 건너지 말고 좌측을 보면 버스정류장이 있지요.
버스 정류장에서 10미터 후방에 킨텍스 셔틀버스, 일명 '마이스 셔틀'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가로등에 작은 표지판이 요렇게 있답니다. 너무 작아서 안보일 수 있으니 사진으로 이렇게 한번 체크 해봅니다.
(마이스 셔틀 이용을 위해선 스마트폰에 '킨텍스 어플'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다운받은 앱을 통해 셔틀버스 바코트로 승차를 하거든요!)
버스내부는 정말 쾌적하지요? 우등버스에 아직 새 가죽냄새가 살짝 있을 정도랍니다.
정발산역에서 일산킨텍스 셔틀버스는 약 15~20분 정도 걸린답니다.
2018고카프는 제2전시장에서 열려요. 마지막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참! 제2전시장 9홀 인데요! 고카프2018 입장하는 곳은 2층에 있어요.
사진등록하신분은 사전등록 데스크로 가서 문자로받은 바코트를 스캔하면~
팔목에 이렇게 밴드를 채워주고 파이어깍두기 점화용 고체연료도 하나 주네요! 입장전부터 캠핑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둑흔 둑흔!!
2층으로 입장하면!
짠~ 텐트와 각종 캠핑 용품들이 즐비합니다. 첫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좀 덜하지만 주말엔 정말 붐빌 것 같아요
캠핑용품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는데요. 대부분 오토캠핑용품, 감성캠핑 용품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KAZMI의 위엄은 부스 크기로느껴지더군요.
점점 넓어져 가는 '감성'캠핑시장! 캠핑용품의 궁극목표는 '집 뒷마당 바베큐 파티'인것인지.. 캠핑용품의 크기는 점점 커져만 가네요. 백패커에겐 아쉬운 고카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한 감성캠핑용품들은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어요.
특히 눈에 띄는 건 우드 캠핑용품들이었어요. 요녀석은 조리용품 수납함이었지만 개인 공방이나 작업실에 두어도 귀여울 듯 하네요.
탐나던 요녀석! 전체 우드예요. 접으면 좌측사이즈로 작아져요. 휴대나 공간에 있어 활용도가 높아 보여요.
색도 어쩜 이리 이쁘게 뽑았는지.. 너무너무 탐났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무게 때문에 -0-
조리용품을 걸어 놓은 요 녀석도 희귀템이네요. 활용도도 다양해 보이구요.
물론 오토캠핑에 빠질 수 없는 캠핑카도 있었습니다. 요녀석은 3인용!
중년 부부 두분이서 함께 캠핑카를 보고 계셨데 어찌나 부럽던지^^:
한번은 꿈꿔보지만 쉽지 않은 캠핑카의 로망!
캠핑카가 무리라면 차 지붕 위의 루프탑도 좋지요..!
카니발 위에 올려진 이 루프탑. 차위에 올려진 이 텐트! 큰차로 바꾸면 바로 구입할 것 같아요.
희귀템이 아쉬운 편이 었지만 간혹 색다른 제품들도 눈에 띄었어요.
난로 열을 이용해 삼겹살을 굽고 연기는 좌측 통을 통해 위로 배출 되게 되어있네요.
배낭캠핑족에게 최고의 캠핑용품은 크기와 무게를 고려한 아이템들이지요. 최대한 작게 최대한 가볍게!
보통 타프는 대부분 생략하지만 장소에 따라 챙겨야 할 때가 있어요. 그늘 하나 없는 곳에서 함께 사진기를 들고 몇시간씩 버텨야 한다면 타프는 정말 필요하죠!
그런데 타프는 폴대 때문에 늘 꺼려지게 되요. 폴대의 부피와 무게 때문에...
그런데 요 녀석은 무게도 가벼운 편이며 부피 또한 많이 1/3로 줄인 제품이네요. 대형 타프는 힘들 수 있겠으나 왠만한 타프는 거뜬히 견딜 듯합니다.
2018고카프는 부스마다 디스플레이도 매력적으로 해 놓았어요. 너무 예쁘죠?
요 칼들!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나무결이 맘에 쏙 들더군요.
한쪽엔 목공체험 부스도 있었습니다~ 나무라는 소재는 참 편안함을 주는 듯해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낚시! 부스 한쪽면에 낚시 관련 용품이 좌르르 진열되어 있었어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사람(?)도 많이 보이더군요!
2018고카프는 전반적으로 더욱 넓어진 감성무늬 시장을 느낄 수 있었어요. 텐트무늬도 감성돋는 무늬가 더욱 많아 졌고
의자도 이젠 감성무늬가 당연할 만큼 대부분의 의자가 감성돋는 색채였어요.
한참 구경하고 나니 두시간이 훌쩍 지났더군요. 행사장 부스 가운데서 이벤트도 하고 즐거운 웃음소리도 들렸던 후리한~ 고카프 박람회!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용품이 부족해 아쉬웠지만 우리나라 캠핑시장의 특색을 보여주는 전시, 행사였던 것 같아요.
백패커에겐 다소 육중한 아이템들이지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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