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ru Haru/Normal life

호루스벤누 트레블러 TM-5LN 삼각대 망원렌즈 대포렌즈 가능할까



왔어요. 작은 삼각대가 왔어요. 택배를 받는데 이게 삼각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작은 박스크기였어요. 무엇보다 ‘길이’때문인데요. 구매 전 인터넷으로 검색해 콤팩트 하다는 건 알았지만 막상 택배를 받으니 얼마나 작길래 박스도 이리 작나 싶었어요. 호루스벤누 맨프로토 시루이 등등 너무 많은 고민을 했던 터라, 받자마자 너무 씬나 박스를 찢어 재끼고(?;;) 삼각대를 꺼냈습니다.



아, 작죠? 정말 작습니다 실제 길이가 30cm도 되지 않죠. 무게는 볼헤드까지 끼워도 1kg입니다. (스테이블한 정도는 아래 야외출사때 언급할게요.) 네이셔널 지오그래피 카메라 가방에 끼우니 딱이예요. 혹시나 싶어 가로로 가방 ‘안’에 넣어봤어요. 들어갑니다!! 아주 약간 좌우로 볼록해지긴하는데 들어갑니다. 삼각대가 가방에 들어가다니 감동적인 순간입니다ㅜㅜ

볼헤드입니다. 무게는 200g정도입니다. 망원을 주로 올릴텐데 작지 안나?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물론 이 볼헤드가 버텨줄 수 있는 무게 멕시멈은 8kg! 제가 가지고 있는 망원은 3키로 정도이고 카메라까지 5kg조금 안되지만 그래도 크기를 보니 괜히 걱정이 됩니다.


저는 바로 세팅 하고, 호루스벤누 TM-5LN 트레블러를 가지고 철새 출사를 갑니다. 너무 추워서 손이 꽁꽁 얼렀네요​


호루스벤누 트레블로에 오두막과 망원을 올린 모습입니다.


좌우로 돌려 고정시키는 방법이라 굉장히 편합니다​

볼헤드에 카메라+렌즈를 장착시킵니다. 슈와 카메라 연결은 어느 삼각대나 야무지게! 단단히! 연결, 고정시켜줘야 합니다. 동전이 필요 없는 방식이라 아주 손쉽게 고정시켰습니다. ​




작지만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헐겁지도 않아요 다만 가벼워 중간 고리에 무게감 있게 가방등을 걸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가방에 카메라말고 든게 없어서 걸지 못했어요. ​


볼헤드도 우려하던만큼은 아니었어요. 꽤 잘 잡아주었어요. 24-70을 올렸을 땐 거의 밀리지 않았는데 망원을 올리니 살짝 밀립니다. 무게감 때문이겠지요?




스파이크로 바꿀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야외에서 사용하니 더욱 안정감있게 잡아줄것같습니다. 가격대비 이만한건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휴대성 부분에 아주 큰 점수를 줍니다.


​​​​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