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터 MBC에서 '스트라이트' 탐사보도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1회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파고 들것이라 악마기자(?) 주진우 기자와 배우 김의성씨가 함께 공동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진우기자는 여러 정치 뉴스에 쉬쉬하며 등장해 왔었고 정권이 바뀌면서 점점 방송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김의성 배우가 주진우 기자와 함께 시사프로그램에?
김의성배우는 여러 영화에서 출연해 왔었는데요.
얼굴을 확실히 알리게 된 계기로 부산행을 꼽습니다.
배우 김의성은 1965년 12월 17일생 만52세 인데요.
대학시절 연극동아리에 가입하면서 연기를 시작했고
그리고 1997년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받게됩니다.
꾸준히 활동해 왔지만 몇년 간 눈에 띄는 상은 없었어요.
2018년 《창궐》 아직 개봉 전
2018년 《골든 슬럼버》 아직 개봉 전
2017년 《1987》- 이부영 역
2017년 《강철비》- 이의성 역
2017년 《더 킹》- 김응수 역
2016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김중행 역
2016년 《부산행》 - 용석 역
2015년 《극적인 하룻밤》 - 의사 역
2015년 《내부자들》 - 편집국장 역
2015년 《검은 사제들》 - 학장신부 역
2015년 《특종: 량첸살인기》 - 문 이사 역
2015년 《오피스》 - 김상규 역
2015년 《암살》 - 집사 역
2015년 《소수의견》 - 홍재덕 역
2015년 《스물》 - 치호 부 역
2015년 《살인의뢰》 - 손명수 역
2014년 《빅매치》 - 도 형사 역
2014년 《자유의 언덕》- 상원 역
2014년 《찌라시: 위험한 소문》- 박영진 역
2013년 《용의자》 - 신 차장 역
2013년 《관상》 - 한명회 역
2013년 《런닝맨》 - 김호 부장 역
2012년 《남영동1985》 - 강 과장 역
2012년 《26년》 - 최 계장 역
2012년 《건축학개론》 - 강 교수 역
2000년 《이프》 - 박 과장 역
1995년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 김원 역
1995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박 감독 역
1988년 《성공시대》
오랜 노력 끝에 상복터진 2016년! 제3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조연상, 제25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남자 연기상,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황금연기상 그리고 2017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까지! 여전히 활발한 활동중이며, 요즘 더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출처:스타뉴스>
Indepe(n)dent Film Festival for Busan!
비록 실수로 N을 빼먹었지만 김의성 배우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입니다. ^^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것을 학업성적의 일등 공신으로 꼽았습니다.
SNS활동도 활발히 하는 편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의견도 충분히 피력하는 연예인 중 한명입니다. 그 중 정치적 발언도 꽤 있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의성 SNS 트위터 @lunaboy65
"수구의 힘이 온 나라를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데, 마치 홍위병의 깃발이 세상을 뒤덮고 있고 그 때문에 꼼짝도 못한다는 착각에 빠지지 말라. 소위 문빠의 분탕질은 한줌이다. 당신들이진짜 싸워야 할 대상은 여전히 저 멀리에 있다."
" 일부 문빠 아재아짐들, 적당히 합시다 좀. "
그리고 설리의 SNS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과도한 비난여론이 일자 이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하는 발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 표현하는데 거기에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식의 충고질하는 사람들이 있다."
라는 언급을 한 바도 있습니다.
SNS에서 뿐만이 아닙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 복직 광화문 1인 시위등 여러 문제에 앞장서며 '행동'해 왔습니다.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의 인연은 꽤 오래전부터입니다. 주진우 기자는 방송에서 가수 이승환, 영화감독 류승완, 작가 강풀과의 막역한 인연을 소개한 바가 있죠. 그런데 여기에 배우 김의성이 함께 한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주진우 기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풀 작가나 류승완 감독, 이렇게 마음 맞는 사람들이 다 같이 만나도 나나 승완 형은 주로 듣고, 김의성 선배가 이야기를 주도하는 편이다. 재밌고 박학다식하다. 기자보다 더 용감하다. 난 말도 잘 못하고, 남의 말 듣는 거나 잘하지."
주진우 기자의 인터뷰를 보니 이제 시작되는 MBC의 추적 저널리즘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끄는게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신개념 연속 추적 저널리즘 <스트레이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세상의 모든 비리와 부정부패를 끝까지 쫓아가
밝힌다! 7인의 기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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