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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aru/이슈&뉴스

성추문와인스틴 촉발한 미투캠패인 반대하는 '카트린 드뇌브' 발언



카트린 드뇌브

Catherine Deneuve는 1943 년 10 월 22 일생으로 올해 나이 74살인데요. 프랑스의 여배우이며 가수, 모델 , 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100편이상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른바 있던 유명배우입니다.


 카트린 드뇌브미투캠패인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보내 이슈화 되고 있는데요. 이 공개서한은 100명의 프랑스 학자, 예술가등이 서명한 것입니다.

 남성들이 자유롭게 여성들을 유혹하고 추파를 던질 수 있어야 한다며 "금욕주의"를 경고하는 공개서한을 쓴 것인데요.

이 공개서한은 최근 헐리우드에서 시작된 MeToo 캠페인의 촉발 지점, 미국의 영화계 거물인 하비 와인스틴이 수십 명의 여성들을 강간하거나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온 이후 쏟아져 나온 폭로들에 대해 언급하며 개탄하고 있습니다.



 수십명의 여성들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와인스틴은 합의없이 이루어진 성적행위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많을 고통을 불러일으켰다고 인정 했습니다.

 이 공개서한은 9일 프랑스 르몽드지에 실렸습니다.

They claimed the “witch-hunt” that followed threatens sexual freedom.

그들은 "마녀사냥"이 성적자유를 위협한다라고 했는데요. 또한

"남성들은 단지 상대의 무릎에 손을 대거나 키스를 하려 했을 뿐이었는데 즉결처분을 받고 직업을 잃었다."

 "새로운 금욕주의가 도처에 드리우고 있다."



"몇몇 남성에 의한 권력 남용에 대해 공개적 문제 제기하는 것은 정당하며 필요한 일이지만 계속되는 폭로는 통제 범위를 넘어섰다."

라고 말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성희롱을 당한 여성들과 남성들이 SNS를 통해 #MeToo 해시태그를 달고 경험을 공유하며 고발하고 있는데요. 프랑스에서는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을 추행한 남자들에 대한 고발을 장려하기 위해 #BalanceTonPorc(늙고 추잡한 남자를 밀고하라)라는 해시태그를 같이 쓰고 있기도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드뉴브의 발언에 대해 프랑스 언론은 대부분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드뉴브가 마지막으로 지하철을 타 본 건 1980년대라며 그녀의 발언을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에는 미국의 젊은 배우와  드뉴브가 40년 전 1977년 캘리포니아에서 13세 미성년자 강간혐의로 유죄가 인정되어 도망다니다 프랑스에 정착하게 된 *로만 폴란스키감독을 두둔하는 발언(*아래 설명)을 한 것을 다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성운동권에서는 드뉴브와 이하 서명한 몇몇인사들을 "아동 학대자를 보호하는 재범 주의자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설명) 로만 폴란스키감독은 1977년 당시 13살이었던 소녀에게 계획적으로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후 미국에서 재판을 받다가 프랑스로 도피하게 된 것, 을 시작으로 여러나라에서 몇번의 고소를 당했고, 꾸준히 재범. 가장 최근은 2017년 네번째 피의자가 되어 또다시 고소당한 상태.



미국의 소설가 라일라 라라 미 (Laila Lalami)는 그러한 생각이 "우디 앨런하비 와인스타인과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는지에 대한 가장 명확한 설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에는 젊은 배우들을 지지해주는 메릴스트립이 있고 프랑스엔 (이런)카트린 드뉴브가 있다'좌절'하는 트윗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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