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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aru/Normal life

무료캠핑장 추천 수주팔봉캠핑장 수주팔봉야영지 둘러보기


무료 캠핑장 추천 수주팔봉 캠핑장, 수주팔봉 야영지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수주팔봉캠핑장을 가보았어요. 경기도에서 두시간이면 도착하는 곳이예요. 거두절미 바로 시작해봅죠.

​네비게이션에 수주팔봉야영지를 찍고 가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다리 위에서 수주팔봉캠핑장을 내려다보면 이러합니다. 

사진 보시면 맨 좌측에 길, 도로가 있는 것이 보이죠? 저쪽에서 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죠. 지금 보이는 곳이 메인 야영지예요. 저 뒤쪽으로 돌아가면 공간이 더 있어요. 백배 커, 미니멀 캠퍼들은 주로 그쪽에 조용히 자리 잡으시더군요. 보시다시피 따로 라인이 없어요. 노지에서 캐핑 하듯 자유롭게 텐트 설치 가능해요. 차량도 같이 내려갈 수 있으니 엄청난 캠핑장비 갖고 다니시는 오토캠핑러들도 편히 세팅할 수 있어요.​

자, 이동해서 저 위치로 가볼게요.

수주팔봉유원지에 내려오면 정면에 수주팔봉 구름다리가 보여요. 그리고 그 아래 멋진 계곡 따라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리네요! 우연히 찍힌 저분은 솔캠 하시나 봅니다. +.+ 빨간 타프가 감성 캠핑 장비네요.

 그리고 강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많아요. 사진에는 그물을 이용해 잡으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가장 깊은 곳이 성인 키를 넘지 않아요. 그러나! 비가 많이 오거나 수위가 높을 땐 조심해야죠.

수주팔봉유원지 캠핑장 바닥은 보통의 강변 노지와 비슷합니다. 돌과 모레가 섞여 울툴불퉁한 바닥이예요. 얇은 텐트는 매트 꼭 깔기로 해요. 날카로운 돌에 급습 당합니다.ㅋ 그리고 수면시 두께감 있는 바닥매트는 꼭 챙기는 것이 좋을 듯!ㅋㅋㅋㅋ 

 

 

 

그리고 주변 여기저기 다녀봤는데요. 조용한 노지캠핑 좋아하시면 수주팔봉유원지 반대편(다리를 사이에 두고)도 노려볼만해요. 다리 바로 밑은 공사 중이에요. 그 옆길로 차가 들어갈 수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진 않지만 자그마한 텐트를 치고 낚시할만한 공간이 나옵니다. 저도 다리위를 지나다가 차가 3대 서 있는 걸 보고 들어가봤어요. 세 팀이 낚시 중이더라고요. 세상 조용하니 좋더군요.

 

좌측 사진에 하얀 막대기 표기 있는 부분 뒤쪽에 위치해요.

 다리에서 들어가는 입구는 자갈길이지만 안쪽은 흙바닥의 비포장길이니 차체 낮은 차량은 입구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이 좋을 듯해요. (일반 승용차는 천천히 들어갈만함ㅋ)

 

역시 수주팔봉유원지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이유는 있죠! ​

넓은 공간과 편리성 때문인데요. 수주팔봉 캠핑장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우측에 이렇게 주차공간이 있고,

좌측에도 강을 따라 돌아가는 공간마다 주차와 텐트 설치가 가능합니다.ㅋ 자유롭습니다. 아주 좋아요 ㅋㅋㅋ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화장실입니다. ㅋㅋㅋㅋ 올레! 화장실 있는 노지 무료 캠핑장이라니.+.+

개수대도 있어 편합니다. 우측엔 음식물 찌꺼기를 버리는 곳도 있어요.

 

 

 

매점도 있으니 말 끝났습니다. "팔봉 폭포수 매점"ㅋㅋㅋ수주팔봉캠핑장은 노지라고 하기엔 허접한 캠핑장보다 훨씬 잘 갖춰져 있어요. 요 매점에 마트만큼의 물품은 없지만 가스, 햇반, 군것질 등등 기본적으로 캠핑 때 필요한 소모품은 구비되어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운영하시는 듯^^

화장실과 매점 있으니 텐트, 코펠만 들고 가도 될 듯하네요.ㅎㅎㅎㅎ

수주팔봉 캐핑장이 있는 도로는 '팔봉향산길'인데요. 이 길로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이 다닙니다. 이 길을 건너면 바로 위 마을이 있는데요. 바로앞에 팔봉 글램핑장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지 야영지 바로 위에 글램핑장이 있다는 거~ ㅋㅋㅋㅋ

그리고 5분 거리에 충북 기념물인 충주 팔봉서원이 있어요. 

 

 

 

아까 수주팔봉유원지, 수주팔봉 캠핑장에서 보이던 수주팔봉 구름다리예요. 직접 다리 위로 가려면 다시 다리 쪽으로 가서 빙~둘러 가야 합니다 ㅋㅋㅋ 걸어갈 수는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둘러갑니다. ㅋ 네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ㅋㅋ 그렇지만 가볼만합니다.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곳으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 곳으로 가는 길은 '팔봉로'인데 따로 주차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모두 갓길에 차를 바짝 붙여 세워둡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둑길을 가로질러가면 됩니다. 

​사진 우측 아래, 자전거 보이시죠? 저쪽 길로 들어가시면 돼요. 수주팔봉 야영지도 보이고 멀리 글램핑장도 보여요. 저 구름다리 우측이 노적봉인데 저쪽 정상으로 가는 길은 없더군요. 그래도 구름다리 위에서도 시야가 시원해집니다!

 

 

 

무료 캠핑장은 늘 아껴 쓰기로 해요.

수주팔봉캠핑장,수주팔봉유원지!

우리 가는 곳이 어디든

"아니 온 듯 다녀가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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