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게스트하우스 인천게스트하우스 연안여객터미널게스트하우스 굴업도 덕적도 소야도
INCHEON GUESTHOUSE INCHEON GUESTHOUSE
안녕하세요! 인천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INCHEON GUESTHOUSE REASONABLE PRICE
"ACE GUEST HOUSE" where I stayed last week highly recommended to backpackers, budget traveller.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아침 일찍 배를 타야해서 전날 동인천 게스트하우스 '에이스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습니다. 서울이긴 하지만 하지만 아침일찍 출발해 배를 타려니 초행길에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서 근처 가까운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고 아침에 조금 여유있게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게스트하우스 에이스 게스트하우스 INCHEON ACE GUESTHOUSE
용산에서 출발하는 동인천 특급열차가 생겼죠. 용산에서 동인천까지 40분이 걸리니 급행보다 15분 정도 더 빠릅니다. 동인천역 7번 출구로 나오면 1분만에 INCHEON ACE GUEST HOUSE(에이스 게스트하우스)에 닿습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기엔 최적의 위치예요.
동인천역에서 인천연안여객터미널까지 택시로 15~20분이 걸립니다. (택시비 약6000원) 버스는 24번 버스로 약30분 정도 걸려요.
카메라 가게와 헤어커커 (옆 김밥천국)사이에 빨간바탕의 흰 글씨로 써 였는 저 곳이 입구예요. 지도로 위치를 찾아 갔는데 입구가 작아서 처음엔 그냥 지나쳤답니다.^^;
처음 방문시엔 초인종을 누르면 되요. 혹시 반응이 없다면 여기 전화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약간 복잡하고 좁은 입구를 통과해 인천 게스트하우스 "에이스 게스트하우스(INCHEON ACE GUESTHOUSE)"에 들어서니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데스크로 올라가는 계단마다 식물을 놓아두었어요. 하얀페인트와 잘 어울리더군요. 계단은 약간 가파른 편이예요.
계단을 다 오르니 반전 데스크가 나옵니다. 곳곳에 섬세하게 신경쓴 인테리어와 깔끔하게 정리된 관광정보들과 팜플렛이 있었어요. 입구 바닥은 대리석이고 눈에 띄는 건 나무질감을 그대로 드러내는 가구 였어요.
2층 입구에 미니 주방이 있네요. 전자렌지 냉장고도 있습니다. 냉장고엔 게스트들의 기본적인 물이 제공됩니다. 도미토리를 예약해서 전 2층으로 방배정을 안내받았습니다. (도미토리, 싱글, 더블, 패밀리 있습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챙기고 관광팜플렛 몇개를 챙겨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스무살 배낭여행 이후 도미토리는 처음이네요. 그땐 도미토리에 머물렀던 모두가 친해져 친구가 되기도 했었죠. 방은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귀중품을 넣어 둘 수 있는 사물함도 한켠에 있었습니다. 토미토리 침대가 입구에서 보았던 나무 무늬랑 똑같죠? 편백나무로 직접 손수 제작하신거라고 합니다. 자~세히보면 손수 제작하신 마감의 흔적이 보이기도 하지요.^^; 수제작한 편백나무 침대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로 빛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침대마다 깔끔한 블라인드가 있네요. 이 날은 저 혼자 머물러서 세상 밝게 켜 놓고 잤습니다.^^;
그리고 침대 머리 위에 개인조명이 설치 되어 있어요. 조명도 예쁘고 스위치도 손닿는 위치에 설치되어 있어요. 섬세하게 디자인 하신게 느껴집니다.^^;
침대 4개에 넓은 욕실이 1개가 배정되어 있어요. 모두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습니다.
물론 비누,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헤어드라이기, 수건까지 모두 제공됩니다.
주의사항은 밤 열두시 출입구 통제! 12시 전엔 들어오셔야죠! 음식은 휴게실에서 먹을 수 있는데 조리 가능한 휴게실은 4층에 있어요. 가방을 놓고 2층을 둘러 본 후 바로 4층으로 가보았습니다.
4층으로 올라가는데 곳곳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정말 정성스럽습니다; 4층은 옥상과 휴게실이 있는데요. (흡연은 여기서 가능합니다.)
야외 테라스 같은 느낌으로 테이블 두개가 있어요. 하늘이 보이는 옥상은 아주 크진 않았어요.
옥상으로 올라와 우측으로 돌아 휴게실로 가봅니다. (옥상벽면 인테리어인데요. 정말 신경많이 쓰셨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덕분에 머무는 동안 기분이 좋았습니다.)
휴게실은 빨강과 화이트 톤으로 식기도구와 전자렌지 냉장고 세탁기 모두 있었습니다.
커피머신도 있네요. 저는 도착하자마자 물을 냉동실에 얼려놨습니다. (아이스팩용) 이 곳에서 배달음식 많이 시켜드시고 하시더군요.
냉장고엔 이미 근처 배달음식 광고지가 붙어 있네요^^: 치킨, 피자, 보쌈 등등^^:
휴게실은 모든 것들이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은 채광이 좋고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해서 참 밝은 느낌을 주었어요. 외부와는 다른 분위기였어요.
이른 저녁을 밖에서 참치를 먹고 일찍 들어 왔습니다. 푹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배를 타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침대에 누워 조명을 켜 봅니다. 노랑 빛이 도는 주광등이네요.^^ 이렇게 조명을 켜 놓고 보니 손수 제작하신 솜씨가 보입니다^^
푹~ 꿀잠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일어나 따뜻한물로 기분좋게 샤워한 뒤 연안여객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택시로 20분(약 6,000원) 채 걸리지 않으니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었어요.
혹시 비슷한 동선으로 인천에서 머무를 게스트하우스를 찾는다면 '에이스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자월도, 덕적도, 소야도, 굴업도 등등 7시 8시 배를 타기가 버거우시다면 전날 이 곳에서 머물고 여유롭게 출발하는 것도 좋은 선택 같습니다.
이상 에이스 게스트하우스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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