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쉬웠죠. 모두의 사랑을 받았던 봉쥬르가 문을 닫았을 때 말이죠. 그러던 봉쥬르가! 다시 재오픈을 했더군요. 해질녘 북한강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알게 되었지요. 사실 봉쥬르 재오픈은 2018년 4월 14일부터 였어요.
다산 정약용 박물관 가는 길이었어요. 북한강 따라 굽이진 길을 돌아가고 있는데 "뙇!" 보이는 겁니다. 시간이 촉박해 먼저 다산 정약요 박물관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방문했지요.
평일 늦은 저녁시간이라 예전 아성에 비해선 사람이 조금 덜 붐빕니다. 그래도 봉주르만 갖고 있는 편안한 분위기는 여전하죠?
저녁시간에 찍으니 빛이 없어 영~ 선명하지가 않네요.
바로 앞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외국인들도 함께 동그랗게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중이더군요.
봉쥬르의 매력은 야외 아니겠어요?
실내엔 손님이 없었고 다 야외 벤치에 앉아 북한강과 팔당댐을 바라보며 담소중이셨어요. 봉쥬르 오픈 하다니!
시원한 자몽과 딸기주스를 주문했어요. 봉쥬르 메뉴는 커피, 쥬스, 티, 디져트, 그 외 드링크가 있어요. 사회적기업 드림메이커의 메뉴 독도커피도 있네요. '40240독도커피'는 15,000원, '40240독도쿠키'는 25,00원~3,000원입니다. 40240은 독도의 우편번호 랍니다^^ 식혜와 전통떡 종류를 드시는 것도 추천해요^^
분위기는 10년 전 라오스의 방비엥 느낌같죠. 동남아시아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느린 시간을 타는 기분^^
특히 해질녘에는 야외에서 팔당댐을 향해 바라보고 앉으면 이글이글 불타는 일몰을 고스란히 볼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해물파전, 부추전, 메밀전병, 도토리묵, 골뱅이무침이 있어요. 치킨과 감자튀김까지 있답니다^^
재오픈 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덜 붐빕니다~ 선선한 가을엔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겠지요~
여기 팔당대교가 보이는 자리가 명당이죠. 여기에 앉으면 팔당댐 뒤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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