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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aru/TV 영화 드라마 리뷰

배우 최성환, 강철비 북한1호 권력1호



영화 강철비에 리얼리티를 

더할 수 있었던 것은

1호의 싱크로율 때문이 아니었을까.

오히려 얼굴이 나오지 않아서

더욱 사실 같았던 영화

강철비!

숨은 뒷이야기를 살펴보자!



뒷모습

다리

뒷통수


얼굴을 볼 것 같은데..


또 뒤통수 ..


가장 또렷하게 그를 볼 수 있었던 컷은

 수술실 병상에 누워있는 그다.

아, 아니 그의 배다.


일부러 배를 부풀려 얼굴을 가린 것 처럼..



배우 최성환이다.


촬영 전까지 

얼굴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몰랐던 배우 최성환

하지만 그는


"얼굴이 안나왔다는 건 전혀 중요치 않다. 

나는 내 나름의 연기를 펼쳤을 뿐”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


“관객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 단역배우와 스태프의 노고를 

기억해줬으면 한다”


라고 말하는 배우다.



이 배우 얼굴을 보기 위해

여기저기를 뒤졌다.

아..

아무리 검색을 해도 찾지 못했다.

 

140kg에 육박하는 몸이 찍힌 사진을

열심히 찾노라니 자꾸만 

씨름 선수 최성환을 오클릭한다.




여러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해서 배우 프로필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최성환 배우가 처음부터 거구는 아니었다.

처음엔 105키로의 귀여움이 있었다.(?)

캐스팅 이후 양우석감독의 제안으로

한달동안 30kg을 찌운 것.


하루 탄산음료 3병, 초코파이 10개씩

꾸준히 먹은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찌운살은

금방 빠지기 일쑤다.


갑자기 뺀 살이 요요가 오듯이 말이다

요요..



영화를 찍는 중에 요요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일관성 있게 !

남산만해야 하는데 말이다.

그래서 촬영내내 살이 바질까봐

먹고 먹고 또 먹었다고 한다.

그렇게 먹었음에도 그 분의 배 연기는

쉽지 않았나 보다.

남산처럼 우뚝 솟은 배는

일부러 더욱 내밀어 숨을 참아야 했다.



그냥 누워있는것이 아닌 것.


호흡이 딸리고 숨이 고르지 않자

배가 ! 다시 들어가버렸다.





그렇다.  숨을 참아 내밀고 있는

배 연기는 정말 힘든 것이다.



위독한 순간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1호의 복부수술 장면이 나온다.

그것은 최성환 배우의 

자랑스러운(?)배가 아니다.


배에 문신이 있어서

수술장면에서 대역을 써야 했던 것,


그는 


"두고두고 감독과 스테프들에게 

미안했다. "


라고 했다.



흥행가도를 달리는 강철비

더욱 훨훨 날길 바란다!


시간이 흐른뒤

오픈 될 북한1호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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