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에델라인클랑♫<여기는어디인가>다시보기,가사보기♫조형균,안세권,이충주,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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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팬텀싱어2 잘 보셨나요? 지난주에는 사실.. 한곡도 못듣고 다큐멘터리 보는 듯했어요.

공감, 다큐3일 뭐 이런^^:: 정말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결승 1차전 라운드를 보니 지난 주 아쉬움은 기억의 저 넘어로........^^::

명성황후에서도 불렀던 곡, 에델라인클랑의 여기는 어디인가.

와 역시 결승 다운 무대였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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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1에서도 결승전은 거의 정신놓고 봤었는데요. 역시...팬텀싱어2도 !!!

멋진 무대와 음악이 폭풍의 파도처럼 마구 밀려들었어요 ​

특히 무대디자인이 정말.. 와. 감동에 날개를 달아주죠..

조형균 안세권 이충주 김동현의 

결승 1차전 2라운드 <여기는 어디인가>곡은 전현무MC 멘트처럼

가장이해하기 쉬웠던 곡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곡에 빠져들 수 있었고..... 아마 많은 분들도 같은 마음이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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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뮤지컬 하시는 분들은 연기력이 엄청났습니다. 

보는 내내 그저 입 반쯤 열고...화면으로 빠져들고만 있었어요

스틸 샷은 올릴수 없지만 많은 방청객들도 저와 같은 포즈로 보고,듣고 계시더군요^^:

안세권의 엄청난 성량에 압도되고​

조형균의 연기력에 빠져들고​

하모니에 모든 근육이 풀어지고......​ 어둠에 맡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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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사와 연기가 압권이었습니다. 팬터싱어라는 한가지 목적을 가지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노래하는 그들

꽃인 줄 알았는데 재 되어 사라진다..

하얗게 떨어진다. 흔적도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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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모두가 경험해 본 혹은 하고 있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노래한 듯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 아름답고 간절할 수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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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세한 감정을 하나되어 노래하는 그들!

함께라서 간절함도 아름다울 수 있었던 무대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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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비추는 따뜻한 조명이 밝게 비추며 노래는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환호와 박수는 정말 역대급이었어요.

일어나서 박수 치시는 분도 계시고 눈물을 훔치는 분들도 계셨어요.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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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윤종신 심사위원이 정말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다들 들으셨겠지요.

​나머지 연기적인 부분을 두사람이 잘 이끌어갔어요

사실은 나머지 절반은 어떤이야기를 하느냐에요

정말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두구두구두구, 

점수를 공개하는 순간에 모두가 높은 점수를 기대했어요. 

방청객들은 모두 숨죽이며 뒤를 돌아봤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우와~"

역시 최고 점수! 98점을 받았습니다. 윤종신 심사위원이 칭찬만큼

최고점수 98점을 주었습니다. 윤상 심사위원은 92점을 주었지요.

감동의 도가니 빠져봅시다~

<여기는 어디인가> 가사

하얗게 떨어진다 허공에 날려간다
꽃인 줄 알았는데 먼지가 되어간다

불빛이 꺼져간다 소리가 멀어진다
가슴이 식어간다 잠 속에 눈 감는다

여기는 어디였을까 모든 건 남겨져
바람이 스쳐가네 어디로 가는지

여기는 어디였을까 모든 건 사라져
눈물만 남겨둔 채 어둠에 나를 맡기리

하얗게 떨어진다 흔적도 지워진다 
꽃인 줄 알았는데 재 되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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