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표정한 단보는 어딜 가져다 놓아도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특히 무표정한 표정과 네모난 얼굴, 무채색의 피부톤(?)은 볼 수록 매력적입니다!
사연있는 사진속의 주인공 단보. 단보등장만으로 무언가 이야길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귀엽죠?
재질과 크기 따라 종류도 다양합니다. 위 단보는 크기가 어마어마 하죠? 제가 봤던 단보중 제일 큰 것입니다. 관절 한번 꺾기도 힘들어 보여요. 무게도 꽤 나가보이구요.
검색해보면 다양한 종류의 단보를 확인할 수 있죠. 대부분 많이 알고 계시는 것들은 박스안에 들어 있는 '미니단보'크기 일 것입니다.
사진 속 가장 큰 것은 30cm 단보예보. 높이도 그렇지만 단보는 부피도 있죠. 머리가 네모난 박스니까요. 30cm단보는 꽤 공간을 차지 한답니다^^:
그리고 가장 우측의 나노단보까지 다양합니다. 미니 단보 크기는 보통 8~9cm인데 비해 나노단보 크기는 3cm밖에 되지 않습니다. 손가락 두마디도 채 되지 않는 거죠. 나노단보는 조립보다 일체형, 완성품으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3cm 짜리 조립하려면 손가락에게 미안할 것 같아요. (벌써 부터 눈이 침침>.<;)
저는 미니단보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두개 26,000원 정도. 정품보단 저렴한 편이죠? 플라스틱입니다.
색깔도 다양합니다. 앉아서 만들어 보니 10~20분이면 두개 뚝딱 만듭니다. (이런거 어릴 때 남동생이 만드는 거 보고 뭐하냐고 물었는데 제가 이 나이 되서 만들 줄 몰랐습니다.) 손으로 잘 떼어 낼 수 있어요.
하지만 잘려진 부분 표면이 고르지 않아 울퉁불퉁할 수 있어요.
사포가 있으면 훨씬 매끈한 단보를 조립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 완성한 단보 크기부터!
캐논 카메라 베터리와 니베아 입술보호제 크기로 비교해봤어요. 8~9cm 라고 해서 손으로 대강 크기를 가늠해보니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조금 큰가?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다 만들어 놓고 보니 생각보다 작아 보입니다? 챕스틱 옆에 두니 크기를 잘 알겠네요.
눈색은 검정색과 노란색이 있어요. 불을 켤 수는 없네요. 아쉬워라..
그래도 귀엽습니다.
자주 만지고 관절을 꺾어야 하면 플라스틱 단보도 나쁘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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