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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람쥐똥 커피? 향긋한 헤이즐넛으로 할게요


​베트남으로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이 참 많지요. 짧은 입니다. 저도 주말을 이용해 다낭, 호이안을 휘릭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하면서 선물로는 뭐가 좋을지 검색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저도 그랬답니다. 리스트를 캡쳐하며 야무지게 사오려고 했죠.

그런데 지나고 보니 잘샀다는 생각이 드는건 딱 세가지 였어요. 선물용 다람쥐똥 커피와 우리가 먹을 보라색 베트남 라면과 헤즐넛 커피! 물론 헤즐넛 커피도 다람쥐똥 커피입니다.

커피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다람쥐똥 커피가 그렇게 향이나 맛이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오히려 저희는 달콤한 향이 나는 헤즐넛 커피가 향긋하고 좋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에 잘 사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빈컴마트에서는 훨씬 더 저렴합니다. 이건 공항에서 추가로 구매한거라 하나 80동 줬네요! 



​커피 내리는 것도 빈컴마트에서 구매해온 거예요. 나무 스푼으로 2~3스푼 담아 내린답니다. 아침에 일하기 전에 내리기 시작해서 오전 내내 조금씩 마시는데요.

이렇게 차 포트에 담아서 차 처럼 마셔요. 

​그러면 향긋~한 헤이즐넛 향이 거실 가득 채워지지요. 아침에 식사는 좀 부담스러워서 크리스피롤 2~3개와 이 커피한잔이면 딱이네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도 괜히 리스트별로 사와야 될 것 같았어요. 그걸 전부 산건 아니지만 꽤 많은 것들을 리스트만 보고 사왔어요. 시간이 지나니 제대로 먹지도 쓰지도 않더군요. 



지나고보니 자신이 좋아하는것, 잘 쓸 것 한두개와 선물용 한 두개면 충분할 것 같아요. 이것 저것 사는 비용과 시간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둘러보고 사는데 집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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