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명해변 캠핑 금지, 야영 및 취사 금지
안녕하세요.
등명해변이 캠핑금지라는 아시나요?
대부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를 보고 가실텐데요. 저도 그랬답니다.
캠핑하기 더 없이 좋은 어느 날 밤, 아주 딱인 그런 날씨, 등명해변에 도착했지요. 솔나무 아래 텐트가 빼곡했어요. 가족단위, 연인, 친구들, 오토바이족, 솔캠퍼들까지..
등명해변은 기차소리가 들리는 캠핑장으로 유명했어요. 아침 적당한 시간에 기차소리가 잠을 깨워줬고, 바로 앞 바다는 여유로운 아침을 만끽하기 최고의 장소였죠. 그렇게 등명해변은 좋은 캠핑장소로 기억에 남았는데...
얼마전 일이 있어 근처를 지나다 등명해변을 들렸어요. 그런데!! 당시엔 안보이던 솔밭야영, 취사 금지라고 현수막이 걸려있었어요.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사진 좌측에 보면 노란 현수막에 '솔밭 야영 및 취사 금지'라고 써 있어요.
그런데 정말 스스로 소름 돋았던 것은.. 아래 사진이 제가 캠핑 하던 당시에 찍었던 사진이예요.
이 사진을 찍으면서 시설사용요금표에 나온 샤워장을 얼핏 보며 '개장할 때만 오픈하나 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저기 종이에 써서 덧붙여진 '야영취사, 절대금지' 글자는 못봤던 것이죠. 참;;
이번에 갔을 땐 솔밭입구에 큰 현수막을 걸어 놓아서 눈에 확 띄더군요. 물론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트를 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저날 대략 10~15개 텐트가 있었으니까요.
쓰레기 등 뒷정리 문제라면 CCTV를 설치 해 놓으면 안될까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인데 캠핑이 불가하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왔다간 흔적도 남기지 않고 조용히 다녀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갈수록 이런 곳이 줄어 들어 아싑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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